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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를 이루기 위한 노력_ Effort to achieve economic freedom

‘니콜라 전기트럭’과 테슬라의 세미를 비교해보록 하겠습니다.

니콜라가 상장폐지될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31일 북미 최대 공급망 솔루션 기업 중 하나인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가 니콜라의 트럭 13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 전기트럭 TRE FCEV

이 13대에는 니콜라의 배터리 전기트럭 10대와 수소연료 전기트럭 3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차량은 8월 중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J.B 헌트는 2034년까지 탄소 배출을 32%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무공해 트럭은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즉각적으로 주식은 반응했습니다. 이런 계약 하나에도 반응할 정도로 니콜라의 수익은 좋지 않았습니다.

13대의 트럭은 큰 규모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니콜라 전기트럭의 시작이 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 전기차로 이미 유명한 테슬라의 ‘세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테슬라 세미는 2017년에 발표되었고, 2022년 12월에 출시한 테슬라의 전기트럭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직접 나와서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의 모델답게 기존의 트럭과는 다른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테슬라 세미

2022년 8월 10일에 테슬라 ‘세미’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기될 학률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세부적으로 니콜라 전기트럭과 테슬라 세미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콜라 전기트럭 TRE FCEV (전기 수소트럭)

니콜라 기업 소개

니콜라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는 수소 자동차 제작 기업입니다. 2014년 유트레버 밀턴이 창업했습니다.

NIkola Motor Company / Nikola Powersports / Nikola Energy 3가지 사업으로 나누어 집니다.

현재 주력상품능 전기 세미트럭 TRE 모델이며, 전기모델은 EVB, 수소전기트럭은 FCEV모델입니다.

니콜라 전기트럭 TRE FCEV 제원

니콜라 전기트럭 TRE FCEV

Max Range(최대 주행거리) : 500마일

최대속도 : 시속 75마일

적재용량(GCRW) : 82,000파운드

충전 시간 : 20분(미만)

지속마력 : 536마력

등판능력 : 6% 경사에서 시속 36마일

테슬라 세미(Semi)

테슬라 세미 제원

최대 주행거리 : 500마일

전비 : 1.7kWh/mile

충전시간 : 30분(70%까지)

테슬라 세미 시험운행 결과

테슬라의 세미는 펩시코에 인도되면서 시범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펩시의 테슬라 세미트럭 리뷰영상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펩시는 매일 21대의 테슬라 세미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2. 그 중 3대는 장거리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장거리 트럭의 경우 (250~450마일)을 주행한다.
약 402km~724km의 주행거리이다.
4. 하루 12시간을 주행하고 있고 20~30분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 5%~10%에서 9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5. 또한 회생제동을 통해 충전 상태를 개선하며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트럭커들은 1.7 kWh/mile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6. 테슬라의 세미트럭은 운전이 쉽고 편안하다는 평가가 많다.

(출처 : https://evlounge.donga.com/FOREV/List/3/01/20230830/120940908/1)

테슬라 세미 실제 주행 테스트 결과

첫번째 시험결과 1회 충전으로 335마일 주행하고 약 17%의 배터리가 남음. 두번째 시험결과 295마일을 달리고 21%의 잔여충전을 기록했다. 세번재 결과는 377마일을 주행하고 약 2%미만의 충전상태를 기록했다. 즉 약 474~607km 주행이 가능하다.

니콜라 전기트럭(TRE FCEV) Vs 테슬라 세미(SEMI)

니콜라가 테슬라를 이길 수 있을까?

니콜라는 전기트럭과 수소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생산할 경우 더 빠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테슬라보다 높은 가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년에는 약 8억 6,4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에상합니다.

이는 테슬라가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매출이 약 387% 급증한 것과 비교됩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테슬라의 연평균 성장률은 평균 61%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니콜라의 금년 매출 자체가 작기 때문에 2030년까지는 테슬라의 매출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니콜라 투자자들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니콜라가 차기의 테슬라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투자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단기 유동성에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스타트업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이긴 하지만 니콜라는 그 변동폭이 큰 주식입니다. 니콜라가 당장 BEV와 FCEV생산을 통해 실적이 발생하지 않으면 이 단기 유동성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미 수송업체와 거래 발표가 있었습니다. 니콜라는 이러한 발표가 지속되어야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목해야 합니다.

니콜라 전기트럭과 테슬라 세미 제원 비교

구분니콜라 Tre BEV테슬라 세미
가격6.1억3.3억
총적재량82,000파운드80,000파운드
1회충전주행거리500마일500마일
자율주행가능여부 가능가능

고려사항

니콜라는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현실임. 5년 안에 수소충전소 50개를 구축하기 위해 볼테라파워와 협약을 맺었지만,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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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니콜라 전기트럭 (TRE FCEV) Vs 테슬라 세미(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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