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지능형 로봇 이란 인공지는 등 IT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하면서 기사 지원,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지향적인 로봇입니다.
기능적으로는 기존 로봇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판단과 자율동작이 추가되었으며 외향적으로는 산업용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형, 반신형, 강아지형 등 친숙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능형 로봇은 산업현장 뿐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식당 서빙로봇과 공항 안내 로봇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정의
지능형 로봇이란 인공지능, IT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가사지원,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지향적인 로봇입니다.
지능형 로봇 필요성
지능형 로봇 필요성은 아래의 3가지가 있습니다.
-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여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기술혁신과 신규 투자가 유망한 신사업입니다.
- 지능형 로봇 기술은 첨단 신기술 분야의 복합체로, 신산업의 창출을 촉진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주도합니다.
- 출산율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력 대체 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지역 출입 등 위험업무에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산업입니다.
지능형 로봇 가치사슬
지능형 로봇 제품과 서비스의 관점에서 보면, 산업의 구조는 B2C, B2B, B2G 모두가 존재합니다. 이는 4차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능형 로봇의 전방산업으로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산업 분야가 있습니다.
후방산업으로는 인공지능, 5G+, 로봇부품 및 부분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발전추세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도 지능형 로봇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 OECD 과학기술산업정책위원회는 로봇의 미래를 위한 공공정책의 역할을 고찰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로봇의 정의와 로봇의 전략적 중요성
- 로봇 연구의 최근성과 및 그 성과가 미래 로봇기능과 공공 R&D 우선순위에 갖는 의미
- 로봇의 현재와 미래의 역할
- 로봇 관련 공공정책의 논리 및 설계 영향 검토
대한민국의 지능형 로봇 정책
대한민국에서도 다양한 정책이 꾸준히 제시되고 있습니다. 2019년 제3차 5개년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세부목표를 아래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3차 기본계획에서는 정부-민간 역할분담을 통해 지원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망분야를 지원합니다. 또한 규제 등을 발굴,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어서 유연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범위와 서비스 분야
지능형 로봇에는 제조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능형 로봇은 융복합 기술의 집합체인 만큼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협력이 필요하고, 핵심기술 확보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지능형 로봇 #1 제조용 로봇
제조용 로봇은 조립/용접용 로봇, 반송용 로봇, 협동로봇이 있습니다. 이 중에도 협동로봇의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두산 로보틱스,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의 기업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2 전문서비스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은 물류/이송로봇, 의료/재활로봇, 안내로봇, 국방로봇, 사회안전로봇, 농축산로봇, 건설로봇 등이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3 개인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은 가사도우미 로봇, 교육용로봇, 소셜로봇, 실버케어 로봇, 청소로봇 등이 있으며, 우리의 삶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능형 로봇 시장 분석
지능형 로봇 세계 시장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2019년 628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13.5%로 성장하여 2025년까지 1,3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센서, IoT 등의 발달로 인해 로봇의 도입이 촉진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로봇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협동로봇 세계 시장 규모 및 전망
특히 협동로봇은 지능형 로봇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5억 8400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44% 성장하여 2025년에는 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지능형 로봇 국가별 산업 동향
미국은 산업용 로봇 생산 부문이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서비스 로봇 중 81%는 미국에서 생산됩니다.
미국의 fetch Robotics는 물류 로봇의 전문업체입니다.
일본은 로봇 관련 핵심 부품군, 로봇시장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며 서브모터, 액추에이터, 감속기 등 부품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글로벌 1위 내수 시장을 보유하며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매출규모는 약 5조 4000억원 정도이고, 2025년에는 약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로봇 관련 주요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대로보틱스 : 국내 제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1위, 세계 6위
- 한화정밀기계 : 1977년 설립, 항공기 엔진, 에너지 장비, 보안 감시장비 등 보유
- 로보스타 : 자동차, LCD, 반도체 제조공정 로봇 생산
- 휴림로봇 : 직각좌표 로봇, 데스크탑 로봇, 수평다관절로봇 등
- 맥스로텍 : 갠트리 로봇, PKM(Parallel kinematics Machine) 등
지능형 로봇 기술 분석
지능형 로봇 해외 기술 동향
주요 화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휴머너오디 르봇 개발 능력의 발전으로 개인서비스용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 인간-로봇 협업에 대한 핵심기술 선정 및 관련 연구개발 투자 증가
- 외부환경, 인식, 상황판단 등을 통해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 등장
- 지능형 로봇 확산은 일자리문제, 프라이벗, 안정성 등 다양한 문제가 있기에 대응 노력
- 인공지능 시대의 Soft Landing을 위해 지능형 로봇을 업무 보조, 사고예방, 신시장 창출의 기회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미국에서는 지능형 로봇 관련 업체가 군사용, 의료용 로봇과 같은 전문서비스용 로봇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자회사이던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자유자재로 뛰거나 움직이는 로봇 아틀라스로 기술력을 보여줬습니다.
일본은 R&D 중심의 지원을 벗어나, 시장화를 지원하는 로봇도입 실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청소, 구조/국방/보안, 건설/파괴 등 서비스 로봇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유비테크 로보틱스에서 에임봇을 출품하고, 샤오미는 사이버 도그를 출시하여 사족보행 로봇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고기술국인 미국에 비해 기술력 76.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격차는 2.2년으로 평가됩니다.
지능형 로봇 정책 분석
미국은 미국 위생협회, 항공우주국, 국립보건원, 농무부 등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NRI 3.0을 론칭했으며, 기존의 협동로봇 중점에서 로봇 기술의 인터그레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간과 함께하는 로봇의 확대를 통해 로봇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로봇의 민주화,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작업을 수행하는데 그 비전이 있다.
유럽은 제조업용 로봇의 공급 및 수요에 있어 이미 세계 시장의 2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로봇 산업은 향후 새로운 직업 창출 및 유럽 경제 활성화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EU는 로봇 산업의 광범위한 영향을 고려하고 기반 시설 개발 필요성을 구체화하며, 혁신을 지원하고 협력의 구조를 창출하여 연구,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일본은 2020년 개호, 재해, 농업, 제조 등 4대 로봇 분야에 1천억엔을 지원한다.
중국은 로봇 굴기를 선포하며 자국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범국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서비스 로봇분야 집중육성과 더불어 로봇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참조 : 지능형로봇(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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