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JA Economy Lab.

경제적자유를 이루기 위한 노력_ Effort to achieve economic freedom

저자소개

1%를 읽는 힘 저자.

필명 메르. 대한민국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이자 경제 및 주식분야 파워 인플루언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삼성과 GE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금융기관과 기업체, 펀드 등의 각종 금융 위험을 예측 및 측정하였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위험관리 전문가로 근무하였다. 금융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시스템 운영, 기업 금융 건의 승인 업무를 총괄했다.

금융회사 4곳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적 30조원 이상의 국내외 부동산투자, 부동산 PF, 기업금융, NPL펀등 등에 최종 검토하고 승인하는 일을 했다.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업 경영자들이 그의 예측과 통찰에 주목하는 이유다.

이러한 이력에 기대지 않고, 매일 0시 10분, 하루에 하나씩 필명으로 올리는 글만으로 1년여 만에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를 만들었고, 새로운 글을 올릴 때마다 최다 조회수를 경신하고 있다.

1%를 읽는 힘 #1 반도체는 패권국가 경쟁의 핵심 키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는 전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서 60% 가까운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다. (파운드리란 반도체 생산만을 하는 회사이다)

반도체 회사의 구분

Fabless, Foundry, IDM에 대한 비교

그 이유로는 애플, 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탄탄한 매출구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전량을 최첨단 공정으로 TSMC에 맡기고 있다. 

2022년 4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TSMC

현재까지는 TSMC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모바일 AP에 이어 엔비디아, AMD의 HPC용 CPU, GPU까지 5나노 공정 생산에 들어가면서 최근 TSMC의 5나노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TSMC가 4나노 공정 매출 비중도 공개할지 주목된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현재 TSMC의 4나노 매출에서는 퀄컴과 애플의 비중이 가장 높다.”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미터, 2027년 1.7나노미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현재의 3배로 늘릴 계획이다.

나노미터가 작아질 수록 반도체 회로의 선폭이 얇아진다. 이러한 얇은 선폭은 집적도를 높일 수 있어서 동일면적에 더 성능이 좋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현재 4나노미터까지의 시장에서는 TSMC가 우세하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3나노는 5나노보다 크기가 35% 작아지고, 속도는 30% 빨라지며, 전력이 45% 줄어든다. 하지만 TSMC가 연내 출시하겠다는 3나노는 크기가 13% 작아지고, 속도가 10% 빨라지며, 전력이 30% 줄어드는 정도다.

삼성전자가 3나노미터 수율을 잡을 수 있을지, TSMC가 제대로 된 3나노미터 반도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삼성전자의 3나노반도체가 TSMC를 이기게 된다면 삼성전자의 주식은 지금보다 많이 오를 수 있다.

1%를 읽는 힘 #2 전기차와 배터리의 미래

“2022년 5월 바이든과 7월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Janet Yellen이 한국에 왔다. 바이든은 삼성전자에 갔고, 옐런은 LG엔솔의 지주사인 LG화학을 방문했다. 2025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어느 정도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2년 뒤 LG엔솔이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을 넘어서 세계 1위 매출을 올리는 배터리사가 되는 것은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소재주로서는 에코프로의 실적은 향상될 것이다.

에코프로-LG엔솔 양극재 협업 행보

리튬전지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는 전고체 배터리이다. 일본에서는 무라타가 전고체 개발에 선두주자이다. 2024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기 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물론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은 아직 갈길이 멀다. 하지만, 일본의 무라타와 한국의 삼성SDI는 미래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앞으로 이들 기업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

그렇다고, 리튬 2차전지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모델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보급형 모델에는 리튬 전지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1%를 읽는 힘 #3 새로운 고기가 오고 있다(배양육)

배양육을 한번쯤은 뉴스에서 들어봤을 것이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육류는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기에 배양육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콩으로 고기를 만드는 것이다.

배양육은 가축을 키워서 고기를 얻는 것보다 20배 빨리 고기를 만들 수 있고, 가축을 키우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양의 고기를 얻기 위해 필요한 토지 사용량이 1%, 물 사용량 4%, 온실가스 배출 4% 정도에 불과한 장점이 있다.

반면 배양육의 문제는 지방이 없는 고기라서 맛이 없으며 다진 고기인 패티 형태로 식감이 나쁘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배양육을 만드는 속도가 느리고, 배양액으로 소의 혈청을 사용해서 원가가 비싼 것도 단점이다.

이러한 배양육의 발전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100g당 2.5억원 하던 것이 500원까지 떨어졌다. 배양육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미래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관련기업으로는 셀미트, 테신바이오팜, 스페이스에프, 씨위드 등이 있다.

배양육 소비자 반응은? “80%가 개방적” 특히 MZ세대에서 개방적

위 기사를 보면, 배양육이 우리 식탁위로 올라오는 것이 먼 미래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1%를 읽는 힘 #4 희토류가 움직이는 세계

이 책에서 가장 신기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 희토류는 Rare Earth Elements로서, 지구상에 거의 없는 17종의 금속원소를 말한다. 지구에서 브라질, 중국 등에서 채굴된다. 브라질에서 나오는 나이오븀은 철을 4배정도 강하게 만든다.

희토류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신재생에너지의 성능 발전을 위해서 희토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미국은 우주 개발에 기대를 하고 있다. 달 표면에는 높은 함량의 희토류가 깔려있다.

중국도 달에 무인탐사선을 보내서 계속해서 암석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달 탐사 경쟁은 결국 희토류 전쟁이 될 것이다.

우주에 가는 이유가 학문적 호기심이 아니다. 경제적 이유로 인해서 달로 모여드는 것이다.

이런 희토류는 모터와 로봇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모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을 비롯한 강력한 희토류의 영향이 크다. 이 희토류는 중국에 많이 매장되어 있다.

덩샤오핑은 “중동에 기름이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중국은 이를 이용하여 희토류에 대한 경제적 패권을 유지해가는 모습이다.

중국,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미국 공급망 배제에 반격

하지만 미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미국은 그린란드에서 그 답을 찾았다. 북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섬인 그린란드. 그린란드에는 네오디뮴, 프레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터슘 등 수많은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다. 또한 사람이 별로 살지 않기 때문에 채굴과정에서 환경오염 피해도 적다. 중국의 이러한 희토류 수출 금지에 대비하여 미국이 그린란드를 개발한다면 앞으로 양국의 기술경쟁이 기대가 된다.

희토류 영구자석

특정소재를 자화시켜 외부 자기장이 제거되어도 자성을 유지하는 물체이다.

영구자석은 1916년 일본에서 발명된 KS강(KS steel)을 시작으로 성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페라이트(Ferrite), 알니코(AlNiCo) 등을 거쳐 1960년대에 최초의 희토류 자석인 사마륨코발트 (Sm2Co17)가 개발되었으며, 1983년에는 네오디뮴(Nd2Fe14B) 영구자석이 개발되었다.

영구자석의 효과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스피커, 마이크, 에어컨 등 소비자용 가전에서부터 전기차, 로봇 등 첨단산업과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영구자석의 응용분야 중 그 수요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차용 구동모터와 해상풍력터빈이다.

(풍력터빈) 영구자석을 활용한 모터는 풍력터빈의 무게를 감소시키고 부피를 줄이는 역할을 해 특히 해상풍력발전에서 중요하게 사용된다.

(전기차 구동모터) 영구자석을 사용하는 동기모터(PMSM)14는 영구자석을 쓰지 않는 모터에 비해 효율이 좋아 전기차 브랜드의 상당수가 이를 채택 중이다.

네오디뮴 생산국 현황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수요는 2020년 11.9만 톤에서 2050년 75.3만 톤으로 6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및 해상풍력 설비가 수요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두 품목이 네오디뮴 영구자석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0.3%에서 2050년 71.6%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영구자석 수요전망, 영구자석 응용분야의 변화

희토류 영구자석의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

정 리

1%를 읽는 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전망이 좋고, 대표적인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기계류 효율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제품이다. 이 희토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서는 희토류가 나지 않지만 희토류를 제조 및 가공하는 업체에 대해서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2 thoughts on “1%를 읽는 힘(메르) – 정보의 연결을 통한 미래투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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